안녕하세요? 오늘은 네트워크의 기본중의 기본 케이블에 관련하여 포스팅합니다.
일반적으로 네트워킹이라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실텐데 대부분 장비를 연결해서 통신을 가능케하는 케이블이 생각나실 겁니다. 이러한 케이블은 네트워킹을 구성하는데 안쓰이는 곳이 없습니다.
라우터와 라우터, 스위치와 스위치, PC 와 스위치, 스위치와 라우터 등등 모든 네트워크 장비와 네트워크 장비사이에는 무조건 한종류 이상의 케이블이 사용됩니다.
이러한 케이블의 종류에는 UTP 케이블, 동축 케이블, 광케이블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.
이 중에서 특히 UTP 케이블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장비간의 통신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케이블 입니다.
UTP는 Unshielded Twisted-Pair 의 약자로써 절연체로 감싸여있지 않은 Twisted-Pair 즉 꼬여있는 한쌍의 선을 의미합니다.
이렇게 선을 꼬아논 이유는 전류가 흐를때 간섭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입니다.
흔하게 볼 수 있는 랜선을 떠올리시면 됩니다. 물론 STP(Shielded Twisted-Pair)라고 절연체로 감싸여진 케이블도 있는데 성능이 좋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그렇다면 이제 카테고리를 알아보도록 합시다. 케이블을 보다보면 CAT5, CAT6 이렇게 표시된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.
이것이 바로 카테고리를 말하는데 이 카테고리에 따라서 케이블의 데이타 전송가능 대역폭과 용도에 따라 분류한 것입니다.
카테고리1(CAT.1)은 주로 전화망에 사용되며 데이터 전송용으로는 부적합 합니다.
카테고리2(CAT.2)는 저속 데이터 통신용 케이블로써 최대 4Mbps속도를 지원합니다.
그다음 카테고리3(CAT.3)은 10Base-T 이더넷 과 토큰링(4Mbps)에 사용되고 이더넷에서는 최대10Mbps의 속도까지 지원 가능합니다.
카테고리(CAT.4)는 주로 토큰링과 ATM에서 사용되는데 최대 16Mbps의 데이터 전송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
카테고리5(CAT.5)는 고속 이더넷 100Base-TX, ATM(156Mbps) CDDI 에 주로 사용되며 이더넷의 경우 최대 100Mbps 를 지원합니다.
마지막으로 카테고리5e(CAT.5e)와 카테고리6(CAT.6)는 각각 기가비트 이더넷 1000Base-T와 1000Base-TX 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1Gbps와 1.2Gbps를 지원합니다.
여기서 말하는 10Base-T나 100Base-TX 같은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?
이것은바로 케이블의 종류를 의미합니다. 예를 들면 100Base-T 에서 100은 속도를 나타내는데 100Mbps 의 속도를 지원한다는 의미입니다.
그 다음 Base는 케이블이 Baseband(디지털 방식)용 케이블임을 나타냅니다. 그리고 마지막으로 T는 케이블의 종류나 전송할 수 있는 최대거리를 나타냅니다.
여기서 T는 TP(Twisted-Pair)케이블인 UTP를 의미합니다. 이정도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기본적인 UTP 케이블 카테고리, 종류등을 쉽게 구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.
그리고 케이블은 전송속도와 전송거리는 반비례하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질수록 전송 거리는 점점 짧아지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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